<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>
-서론-
일명 중기청 전세 대출이라 불리는 이 대출 상품에 대한 내용은 온라인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.
그러나 이 중에 만약 대출을 받고 살고 있는 집이 재개발이 진행되서 실질적으로 철거 작업이 진행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글을 찾아 볼 수가 없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 포스트를 작성해본다.
이 포스트를 찾아 볼 사람들은 이미 수많은 정보들로 머릿 속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일 것이다.
되도록이면 본론의 볼드 처리된 글씨만 읽고 후다닥 빠져나가도록 하자.
-본론-
필자는 중기청 전세 대출 100% 상품으로 현재 경기도 어느 주택에 살고 있다.
허나 최근 연장을 하려고 했을 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이 재개발 사업 진행 지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
그래서 재개발 사업 진행 조합에 전화하여 언제 철거 작업이 착수되는지 확인을 했고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연장한 계약 기간 내에 철거 작업이 진행된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다.
이와 관련하여 은행에 대출 연장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서 같이 물어본게 한 가지 있다.
계약 기간 내에 철거 작업이 진행되어 불가피하게 이사(목적물 변경)를 해야할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자, 은행원 분은 이 상품은 계약 기간 중도에 목적물 변경을 할 수 없는 상품이며, 이 때는 이사를 하게 될 때 보증금을 반환하여 해당 대출을 종료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고 답변을 들었다. 즉, 중기청 전세 대출 100% 상품으로 계약 기간 내에 이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. 이에 해당되는 사람은 이사를 할 때 다른 대출 상품을 알아보아야 한다.
물론 연장을 할 때 기존 전세 계약 만료일에 목적물 변경으로 갱신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주 까다로운 몇 가지 조건들이 전부 맞아 떨어져야하는 천운이 따라야하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.
그러므로 애초에 중기청 전세 대출 100% 조건으로 집을 알아 볼 때 해당 지역이 재개발 예정 지역인지 확인하고 진행해야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. 안그래도 까다로운데 더 까다로워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.
중기청 전세 대출을 신규로 진행할려면 그나마 자유롭게 목적물 변경이 가능한 80%로 진행을 하는게 최선으로 보인다.
※ 해당 포스트의 내용은 글을 작성한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내용이며, 추후 규정이 변동됨에 따라 실제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라며, 틀린 내용이 있을 시 댓글을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.